전원주택

집짓기 제11보

머투리 2015. 4. 11. 11:20

4월 4일(토)

목요일 현장에 다녀오고 이틀후 다시 현장에 간다. 오늘은 아내와 동행이다. 지붕슁글의 색과, 후레싱, 외벽, 창호, 타일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슁글색은 육각흑적색, 지붕후레싱은 커피색, 외벽은 아이보리, 안창의 색은 블루로, 바깥창은 투명등로 정하고 하양에 있는 타일 시공업체에 가는 길에 있는 중고 자동차판매소에 들러 트럭을 알아본다. 4륜 트럭을 구한다고 했더니 20년 넘은 세래스를 권한다. 300만원인데 너무 고물이라 저 차를 몰수 있을지 겁이난다. 점심을 먹고 차일 시공업체에 가서 부엌,  욕실, 다용도실의 타일을 정하고 세면기등을 결정하고 부산으로 돌아온다.

4월 7일(화)

오늘은 전기 배선공사를 하는 날이다.

이틀에 한번씩 현장에 가게 된다. 12일에 영천 벗꽃 마라톤이 있기 때문에 다시 올라가야 하기때문에 2주동안 네번 영천에 가는 셈이다. 고속도로 운행횟수가 많아지니 운전하기가 힘이 들고 무엇보다안전운행을 계속할 수 있을지 겁도 난다. 천천히 안전운행한다.

현장에 도착하여 안실장과 전기배선사장님과 콘센트, cable인입선, 인터폰의 위치등을 결정한다. 아무쪼록 입주후에 불편함이 없도록 되었으면 좋겠다. 나머지는 시공팀의 재량으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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