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집짓기 제10보

머투리 2015. 4. 11. 10:55

4월1일(수)

이틀 동안 봄비치곤 제법 많은 비가 왔다.

9시경에 시청에 들러 상수도 계량기 이설작업 신청을 하고 2k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농산물 풀질연구소에 들러 농업 경영체 등록 서류에 사인 빠졌다고해서 서류를 재 작성하고, 종묘상에가서 회양목 15그루를 22,500에 구임하여  현장에 도착하니 시공팀이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다. 시공팀에 음료수와 삼송꾼만두를 대접하고, 일전에 나무심을 곳을 갈아뒀는데 회양목을 일정한 간격으로 심는 다. 심어보니 15그루 정도가 더 필요하다. 점심시간에 묘목상에 다시 들러 회양목 15그루와 철쭉서너그루를 구입하여 심으니 주변과 제법 어울린다.

 

 

 

                                                          < 판넬이 기초 밖으로 나온 시공>

 

판넬 작업한 것을 사진 몇장을 찍는다. 기초위에 판넬이 밖으로 나오게한것은 시공이 잘못된것이 아니고 빗물이 기초 바닥으로스며들지 않고 밖으로 떨어지도록 하기 위함인데 저것 또한 중요한 공정중의 하나이다. 

저녁때 누님과 함께 치산에 살고 계시는 외사촌집에 인사차 들러 저녁까지 얻어먹고 누님집에 뜨뜻한 구들방에 잠을 잔다.

 

4월2일(목)

누님댁에서 감자 씨앗 한상자를 얻었다. 싹이 붙어 있도록 감자를 잘라 조각을 내어 심을 곳에 드문드문 놓아보고 감자가 모자라지 않도록 칼로 자른다.

 

 

 

 

그리고 감자의 싹이 아래로 향하도록 감자가 겨우 흙에 덥히는 깊이로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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