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 대추나무를 30만원에 팔았네요. 주말에 기름값이랑 농약등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수확은 보잘것이 없어 수소문하여 이 나무를 팔았습니다. 그것도 전부 묘목값도 안되는 30만원에 ....... 그랬더니 이 나무를 관리도 안하고 그냥 1년동안 묵혀 놓았네요. 전지하면 조경수로 적합하지 않다네요. 1년 묵힌 후 장비넣어 나무를 캐어간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 나무를 뿌리에 흙을 붙여 캐어가면 밭의 흙이 너무 많이 나갈것 같다는 것입니다. 1년동안 고민하다가 할수없이 소개하신 분께 사정하여 계약을 해지 했네요. 나무값 30만원 보다 흙을 복토하는 비용이 더 들것 같아서 입니다. 당장 나무를 그냥 둘수는 없고 해서 우선 나무를 전정하기 로 했습니다. 대추나무 밭에 일부 감나무, 매실, 복숭아 나무도 있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