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텃밭분양

대추풍작

머투리 2010. 9. 19. 14:49
올해는 유난히 비가 잦고, 봄엔 늦게까지 저온현상이 심했습니다. 대추는 6월말경 꽃이 피기시작해서 7월 중순경 결실이 됩니다만 올해는 꽃피는 시기도 늦었지만 결실이 되는 시기도 늦었습니다. 그래서 대추결실이 좋지 않은 밭이 많습니다만 우리 대추는 결실도 잘되고, 굵어 풍작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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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를 치지 않고 풀을 베는 작업이 장난이 아닙니다. 요즘나오는  기계로 풀을 베면 한두시간으로 작업이 끝납니다. 또한 말할수 없이 수월합니다. 예취기로 풀을 베다보니 땀을 너무 많이 흘러 물을 1.8리터 두병정도 마셔도 목이 마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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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수지않고 벤결과 대충 훤해졌습니다. 봄부터 결실되는 가을까지 온통 풀과의 전쟁입니다. 제초작업떄문에로 다른 일을 전혀 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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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끝내고 대추 따는 일만 남은 것 같지만 대추 벌레 때문에 마음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대추벌레가 먹으면 상품 가치가 없어집니다. 암튼 대나무들고 밭에 올때까지 무사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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