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 구정연휴가 끝나는 20일 까지 견적서를 보내겠다고 했는데 기다려도 오지 않아 재차 독촉을 하니 22일까지 보내겠다고 한다. 22일에도 역시 오지 않아 시공 팀을 변경할까도 고려해본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이유가 무슨 사정이 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철거공사는 이미 계획된 것이기에 내일 철거 팀이 몇시에 도착하는지 확인하니 8시부터 공사 시작한다고 한다. 일단 철거하고 견적서를 기다려 보기로 한다. 2월 23일 8시전에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철거 작업 중이다.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있다. 합류하여 각종 농기구나 장독 등을 옮기고 철거작업을 돕는다. 오늘은 장비는 오지 않고 철거 인부 2명만 왔다. 폐기할 물건은 1톤 트럭에 싣고 폐기물 처리장으로 가지고 가고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은 재활용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