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수) 4월 12일 현장 방문 후 열흘만이다. 그동안 비가 많이 와서 공사가 지연되어 현장에 오지 않았다. 대구 안심에 있는 타일 공장에 들렀다가 아내를 부산으로 보내고 현장으로 가는 일정이다. 4월초에 타일을 정한 것이 너무 틔는 타일을 정했다고 바꾸었으면 좋겠단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한 시간 반을 차를 몰아서 타일가게에 도착한다. 이것저것 대조하여 타일를 정하고 욕실 세면기도 사각에서 둥근 일반형으로 바꾸고 동대구역에 아내를 내려주고 현장으로 간다. 동대구역에서 30분이면 현장에 도착한다. 안실장과 외벽색깔과 구들시공과정에 대해 의논하고 남은 공사자재를 차에 싣는 것을 도운 후 돌 메기탕 집으로 점심 먹으로 간다. 오늘 현장에 일을 하는 사람은 나를 포함하여 7명이다. 인부들 식사비는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