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면안천리 3

안천 냇갓길 소개

고향마을에 궈농한후 잡초로 뒤덮힌 마을길에 코스 모스를 집앞 텃밭에 골치거리인 코스모스 옮겨심기 시작한 후 4년차 가 되었다. 30 여년 전에는 버스가 다니던 비포장 길이 새로운 도로가 생기고 난후 잡초와 가시덩굴로 뒤덮혀 사람의 접근조차 힘든 버려진 땅을 금년에 주민과 면주민센터의 협조로 400 m의 꽃길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거기에 귀촌하신 조목사님 밤낮으로 돌보시고 묘목값도 사비를 들여 심으셔서 마을의 산책길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젠 아침저녁으로 산책하시는 주민들도 많으시고 주말이면 사진도 찍고 정자에 쉬어가시는 관광객들도 많아졌다. 마을 산책길 800m를 안천 냇갓길로 이름을 지어 출향하신 분들의 추억과 아이들의 교육장소로 더욱 거듭나길 희망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0.07.30

마을 꽃길을 만들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모두 나와서 마을 꽃길 조성 사업을 합니다. 작년에 집 앞에 있던 코스모스를 길가에 옮겨 심어 가을에 마을 아름다운 코스모스 길을 조성하고, 은퇴하여 귀촌하신 목사님이 마을 입구에 화단을 조성하여 일 년 내내 꽃길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노력들을 보고 금년에는 마을 이장이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벚꽃 나무와 이팝나무 40여주, 개나리 60여주를 심었습니다. 많은 마을 분들이 나와 주셔서 일손을 돕습니다. 내년부터는 길가에 핀 꽃들이 아름다울 것입니다.

전원주택 2017.03.25

처음 트랙터를 몰다1

생애 처음으로 트랙터를 몰았습니다. 호당리에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로타리가 장착된 65마력 트랙터를 1시간 반동안 몰고와서 드디어 밭에 도착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바퀴자국이 나지 않도록 밭을 갈아보니 아주 만족스럽게 잘 됩니다. 천여평의 밭을 로타리치는데 한시간 반이면 끝이난다. 이래서 농민들이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나 보다. 뒷밭에도 로타리를 할려고 하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아 기술센터에 연락하니 직접 와서 고쳐주는데 이미 날이 어두어 지기 시작하여 뒷밭 로타리는 포기하고 임대사업소로 몰고가서 트랙터를 반납하고 주차해두었던 내 승용차를 몰고 돌아오니 깜깜한 밤이다.

주말텃밭분양 201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