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외식 오랜만에 외식하러 갑니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근처 주말농장이라는 불고기식당입니다. 너르고 여러 가지 편의시설과 무엇보다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야채샐러드를 마음껏 갔다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니 차들이 꽉 찼습니다. 출입구 바로 앞에 있는 장애인 주차시설에 어머니를 내려드리고 다른 곳으로 차를 빼려고 하니 주차요원 아저씨가 그냥 거기 주차해라고 하십니다. 걸음걸이가 불편하신 어머니를 보고 배려했나봅니다. 장애인 차량등록을 했습니다만 아직 장애인 주차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차량등록은 못했습니다. 주민 센터에 가서 문의하니 의사소견서를 끊어 오라합니다. 어느 병원에서 끊어오면 되느냐고 물으니 그건 모른다고 합니다. 주민 센터에 사회복지담당이 따로 있습니다만 담당자가 모른다니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