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토요휴무일, 그동안 여러 가지 일로 콧바람한번 못 쇠었는데 콧바람도 쇨겸 청도 한재 미나리 먹으러 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청도 한재미나리가 서서히 입에 오르내리더니 작년인가 1박2일에 소개 되고 부터는 한재 미나리 가 더욱 유명해져서 휴일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하네요.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몇 군데 소개 되어 있고 휴일에 찾았다가 미나리 먹어 보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왔다는 글도 있고 겨우 들어갔는데 불친절에 기분 나빴다는 글도 있어 그래도 한번 가보기로 하고 아침 먹고 10시경 일찌감치 출발했습니다. 11시반경 청도 IC내려 한재로 들어가니 그 시작 길가에 차들이 빼곡히 서 있더군요. 길가의 미나리 농장의 비닐하우스 옆 주차장에 차를 겨우 밀어 넣고 들어갔더니 자리는 있는데 미나리가 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