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농사를 시작해야 합니다만 자신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농사지식이 없습니다. 나무심고 풀 메고 수확하던 관행 농으로는 경쟁할 수 없습니다. 20여년 키우던 대추나무를 뽑기로 했습니다. 작년 대추밭에 투입된 150여 만원 수확하여 판매한 돈이 10만원도 안 됩니다. 그래서 대추나무를 뽑아내고 무엇이라도 해야겠기에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주위에서는 사과, 자두, 복숭아등을 심어라고 하지만 투입되는 돈에 비해서 수익이 적습니다. 포크레인 장비 값이며, 흙 값이며 드는 돈이 만만치 않습니다. 울타리 망 쇠말둑도 설치했습니다. 여기에 양수시설을 하여 개울에서 물을 끌어와야 합니 다. 황토 흙으로 복토를 하고 나니 한결 좋아 보입니다. 여기 거름도 100여포 뿌리고 주차시설도 하고 야영할 수 있는 터를 만들어..